밤새면서 책 뒤적이다가 좋은 글을 봐서 포스팅 합니다.
현재 읽고 있는 책은 '건축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이야기' 입니다.
책은 간단히 볼 수 있지만 그 안에 있는 내용은 지금까지 봐서는 좋은 내용이 많으니
건축을 배우고 있거나 관심있는 분은 한 번 봐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다 읽고 책에대한 review를 써봐야 겠네요)


이번 포스팅은 이 책의 도중에 나온 29번째인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 건축가로서 발전하는데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능력이다' 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재 설계를 많이 해본 학생은 아니지만 대학교에서 건축을 배우면서 학생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학점' 이기에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 여기는 것이 사실이지요....
그럼 과정을 중요시 여긴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책에서는 이렇게 나옵니다.

과정을 중시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이다.

1. 해결책을 찾기 전에 설계과정에서 문제점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2. 과거 문제의 해결책을 새로운 문제에 무조건 적용하지 않는다.
3. 자신의 프로젝트에 교만하지 않으며 자기 아이디어를 빨리 수용하지 않는다.
4. 설계할 때 연구와 결정을 차례로 하기보다는 (한 문제를 끝낸 뒤에 다음 문제를 연구) 총체적으로
   진행한다.(설계상의 여러 문제들을 한번에 처리).
5. 설계 결정은 잠정적으로 한다. 자신이 내린 결정이 최종 해결책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6. 이미 내린 결정을 변결할 때와 유지해야 할 때를 안다.
7. 어떻게 할지 모를 때 생기는 걱정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8. 컨셉 스케일과 디테일 스케일이 있을 때 두 정보를 잘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작업한다.
9. 자신의 해결책이 아무리 만족스럽더라도 "만약 이렇게 하면?" 이라고 항상 자문해본다.


저는 이중에서 9번에 가장 눈이 가네요.... 지금 mass study를 하면서 안나오다가 생각난거 바로 만들었는데,
9번을 적용하여서 한 가지의 모델이 아닌 다양한 모델을 만들어 봐야 겠네요.

위에 나온 9가지 내용들은 처음에는 난해하지만(저만 그런지;;) 계속 설계를 하면은 몸으로 느낄듯 합니다.

하.... mass 만들러 가야겠네요....
6주간의 프로젝트 Nine-Square cube


250*250*250 안에서 나의 concept를 잡고 그 안에서 만드는 공간


Floating Space를 컨셉으로 잡고 그 동안 develop을 통한 결과를 평가 받는날


오전부터 발표연습을 하다가 10시 쯤에 판넬인쇄 맡긴것을 찾아 오면서


그 동안 고생했던게 곧 끝이 나는구나...생각


오자마자 판넬 폼보드에 바쁘게 붙이고 가자마자


2번째 발표라서 연습했던것이 다 꺼먹고;;;;


처음에 발표이어서 하자마자 긴장이 풀려서 폭풍잠을 자버렸다;;;


끝나고 나니 10시....


이제 프로젝트 하나가 끝났다.


결과 같은것은 뒤로하고 6주간 이것 하나만 바라보면서 건축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는 행복이 생긴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토캐드로 도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아키캐드를 사용해서 도면을 빼면서


아키캐드에 대해서 정말 더 많이 배웠다.(역시 사람은 닥쳐봐야 한다니깐...)


이제 내일 축제 파빌리온 밤샘만 하면


한 2주간은 밤샘은 없겠네 (그런데 시험기간;;;)


나인스퀘어 안녕~


그동안 했던 것 하나하나 사진을 업로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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