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Paul Gallo


저번에 작성 하였던, <출처를 남긴다는 것> 제목으로 표절에 대한 심각성 그리고 출처를 남겨야 하는 이유에 대해 남겨보았다. 이번에는 내용의 이어서 대학생 리포트에 출처 또는 참고문헌을 어떻게 남겨야 하는가에 대해 적어본다. 처음에는 귀찮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라도 익혀가야 한다. 포스팅은 주석과 각주 차이부터 논문 표기방식까지 들어가면 너무 복잡하기에 정말 필수요소만 남기고, 필요한 정보는 링크로 대체한다. 

인용출처표기방식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

[영문쓰기의] 인용출처 표기 방식(A Quick Guide to Citation)

1. 도서 :저서와 번역서로 구분된다. 

1)저서: 글쓴이, 책이름, 출판사, 출판연도, 인용한 쪽 수

이병률, 끌림, 이진원, 옮김, 달, 2010, 47쪽

2)번역서: 글쓴이, 책이름, 옮긴이, 출판사, 출판연도, 인용한 쪽 수

대니얼 카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 이진원, 옮김, 김영사, 2012, 196쪽

2. 기사: 종이신문과 인터넷 기사로 구분된다.

1) 종이신문: 기사제목, 신문이름, 날까, 면 수

코스피 상승하는가?, 매일경제, 2013년 10월 14일, 제3면

2) 인터넷 기사: 기사제목, 매체이름, 작성일시, 사이트 주소, 접속일자

"카드사 마음대로" 지난해 부가서비스 축소 집중, <데일리안>, 2013/10/14, Link

3. 논문: 글쓴이, 논문제목, 논문이 실린 책(잡지), 호수, 출판연도, 인용한 쪽 수

홍금우, 이민희, <기후변화협약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 한국비지니스리뷰, 1권 제2호, 2008년 12월, 286쪽

4. 사전: 항목, 사전이름, 출판사, 출판연도

"사과", <동아백과사전>, 동아출판사,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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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이라면 전공을 비롯하여 교양까지 범위도 다양하고 주제도 가지각색인 리포트를 작성한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찾기위해 인터넷 검색을 한다. 그러다가 좋은 내용을 그대로 자신의 의견으로 바꿔버린다. 표절(plagiarism)의 시작이다. 이런 행위는 대학을 다니다보면 흔하게 볼 수 있다. 딱히 걸리지 않고, 걸리더라도 다양한 핑계를 둘러대며 넘겨버린다. 표절에 대해 대학생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심각성에 대한 공감이 부족하다. 

다른 나라는 어떨까?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 <미국 학교에서 논문 표절하면 어떻게 될까?>를 보면 우리나라와 분위기가 다르다. 해당 숙제는 F를 받으면서 망신과 부끄러움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헝가리 슈마트 대통령은 논문 표절건으로 대통령직에서 사임할 정도로 심각하게 여긴다. 

표절이 그보다 심각한 점은 생각의 폭이 좁아지는 것이다. 남의 생각을 비판없이 인용하다보면 머릿속에는 내 생각이 아닌 남의 생각이 채워지게 되는 것이다. 미디어에서 나오는 정보를 비판없이 수용하다보면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수용하게 된다. 물론 다양한 정보를 숙지하는 것은 필요하다. 하지만 더 필요한 점은 내 생각에 맞게 필터링(filtering)과정이다. 대학생이라면 생각의 폭이 좁다. 많은 정보의 바다 속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어 간다는 것. 바로 출처를 남기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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