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정보의 바다 속에 살고 있다. 티비를 틀면 나오는 뉴스, 인터넷을 통해
수없이 많은 정보를 듣고 읽고 있는 현실이다. 이 속에서 우리는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이
비판없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 "지금 내가 가진 생각이 내 생각일까??"

힘센 신문이 고의적으로 틀을 만들어 정보를 왜곡하고 거짓 정보를 지속적으로 내보낼때,
우리는 이것이 거짓이고 잘못됬다는 것을 인지하고 비판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왜곡 또는 허위 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는 당사자가 아니라면 우리는 그 정보에 대해 관심을
주지 않고 '그런 일이 있었구나' 하고 지나쳐버린다.
여기에 사건이 연예계나 유명한 사람을 다루는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선정성을 가지는 사건이라면,
우리는 언론이 다루는 흐름에 휩쓸려 정보의 진실성에 대해 고민조차 하지 않고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하는 고정관념에 의해 비판부터 시작한다.


하인리히 뵐 저자가 지은 『카나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란 책이 있다.
간단한 스토리는,거대한 신문에 의해 한명의 여자의 몸과 마음,명예를 뭉겨져버리는 내용이다.
(나도 스토리만 듣고 아직 잃어 보지는 못했지만)
특정언론에 의한 왜곡보도는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다.

다시 한번 말하면, 우리는 많은 정보를 받아들인다.
우리는 이런 정보를 단순히 '옳은 정보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필터링'을 통한 정보흡수가 필요하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도 내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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