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Architectural Review>

  1. 커피보다는 차를 마셔라 - 차에도 카페인이 있고 더욱 집중하게 한다.
  2. 핸드드로잉을 해보자 - 르꼬르뷔제, 자하디드도 한다. 드로잉은 생각의 문을 열어준다.
  3. 날카로운 메스로 모델을 만들어라 - 무슨 소리인지...
  4. 생각을 바로 기록해라 - 우리의 기억력은 좋지 않다. 스마트폰, 티슈등에 생각나자마자 기록하자
  5. 교수를 괴롭히자. - 두려워 하지 말고, 직접 찾아가고 크리틱을 구하자. 싫어하는 교수는 교수가 아니다. 
  6. 교수의 말을 경청하고 관점을 이해하라.- 그들은 건축에 대해 우리보다 선배님이다. 관점을 이해하자
  7. 틈틈이 낮잠을 자라. - 잘 시간 없다. 낮에 틈틈이 자자
  8. 건축 잡지를 구독하자. - 같이 돈을 모아서 구독해도 같이 보면서 대화를 나누자. 학교 도서관에도 있다. 
  9. 성적에 너무 목매지 마라. - 성적을 위해 건축을 한다는 것은 너무 좁은 생각이다. 
  10. 잘 먹어라. - 먹어야 작업을 한다.
  11. 다양한 곳을 다녀보자. - 주변에 모든 것이 배울 것이다. Why? 라는 질문을 던져 건물들을 관찰하자.




대학을 입학할 때 건축학 또는 건축공학으로 입학하였다면 상관없겠지만, 세종대학교처럼 건축공학부로 입학해서 1학년 말에 건축학과 그리고 건축공학과를 선택하는 신입생들에게는 정말 큰 고민 중에 하나입니다. 후배들이 "어느 학과를 가야되나요?"라고 물을 때 이성적인 조언보다는 감성적인 조언을 해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컴퓨터 공학으로 입학해서 건축학을 거쳐 건축공학에 자리 잡은 경험을 토대로 도움이 되도록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질문이나 추가의견이 있다면 댓글 또는 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건축학 OR 건축공학의 선택의 '길목'에 서있는 신입생들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세종대학교는 건축공학부입니다. 1학년 때 학부로 입학하고 그 해 12월에 건축학, 건축공학의 전공을 선택하게 되죠. 단순한 선택 이지만 자신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결정입니다. 따라서 많은 신입생이 어디를 가야 할지 망설입니다. 


글을 들어가기 전에 이 글을 쓰는 이유를 적어봅니다. 우선 저는 건축공학부가 아닌 컴퓨터공학부(이하 컴공)으로 입학을 했습니다. 저는 컴공에 대한 적성 및 미래에 대한 고민 끝에 건축을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2학년 때부터 복수전공으로 1년간 건축학과 수업을 들었습니다. 즉, 스튜디오 1, 2를 이수한 것이죠. 잠깐 스튜디오를 설명하자면 건축학 전공에게 필수이며 수많은 과제가 발생합니다. 건축학 수업을 들을 초기에는 3학년 때 건축학으로 전과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건축학이 아닌 건축공학을 선택하였고 4학년 재학 중입니다. (2013년 기준) 다양한 과정을 겪으면서 느꼈던 점 그리고 말하고 싶은 점에 대해 적어봅니다.


건축공학을 선택한 이유


1년간 스튜디오를 수강하면서 재미는 있었습니다. 뭔가 나만의 창의적인 것을 하고 있는듯한 뿌듯함, 그리고 나 자신의 아이디어(컨셉)를 구체화하면서 최종마감 시간을 맞추느라 며칠 밤샘 끝에 모델과 패널을 만들고, 마감이 끝난 후 소주한잔은 잊을 수 없습니다. (밤샘하면서 다 같이 먹던 치킨도 최고죠) 하지만 저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해졌습니다. 예를 들면, 오후에 내 자리에 앉아 컨셉을 디벨롭(Developing)을 하려고 했지만, 머릿속은 백지장처럼 하얗게 물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밤이 되고야 자리를 떴습니다. 물론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답이 없는 어두운 길을 걸어가면서 저는 두려웠습니다. 만약, 눈에 보이는 정답을 찾기 원한다면 건축학이 아닌, 공학을 추천합니다.  



건축공학에 대해


건축공학을 오고 싶지만 대부분 걱정하는 것이 '수학'입니다. 수학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죠. 수학을 잘한다면 건축공학이 나쁠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건축공학 전공 수업 대부분은 이론-적용-심화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수학과 비슷하죠. 따라서 이해력과 노력. 이 두 가지를 가진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을 잘합니다. 다만, 너무 걱정 안 해도 좋은 것은 수업에 배우는 것들은 수학이라기보다 더하기, 빼기 같은 산수입니다.(개념이 중요합니다.) 건축공학 수업은 구조, 설비, 시공, CM으로 구분되는데 자신과 맞는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과제에 대한 이야기



 

건축학과는 반대로 과제에 대해 걱정을 할 것입니다. 건축학과에 들어와서 스튜디오를 들으면 학기마다 작은 프로젝트를 거친 후 본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저는 1학기는 개인주택, 2학기는 사무실을 설계했습니다.-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과제가 점점 쌓이게 됩니다. 개인 크리틱을 받고 나면 이것에 대한 디벱롭을 하고 매주 마감을 맞추기 위해 다른 과목 과제는 점점 미루게 되면서 쌓이게 됩니다. 


건축공학 과제는 도면, 간단한 설계 빼고는 다른 공대 학생들과 비슷합니다. 팀플은 정말...


취업


저는 건축공학 취업을 준비하면서 건축학과 쪽은 설계사무소, 또는 도시설계 분야밖에 모르겠습니다. 지금 인턴을 하는 플랜트 분야와 대기업에서도 설계직를 뽑고 있습니다. 건축공학은 시공, 구조, 설비 직종으로 취업을 하게 됩니다. CM(Construction Management)쪽은 겹치는 부분이 많지만, 시공분야가 큰 쪽이라 공학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각 분야에 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사실 위에 적은 것들은 1년간 수업을 들으면서 봤던 내용일 것입니다. 이제 선택을 해야 할 시기인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다른 질문이 있다면 댓글 또는 메일 주시면 확인되는 대로 답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우선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에 대한 고민을 해보기 바랍니다. 건축관련 학과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자신이 없는 사람은 이것에 대한 고민이 없다 보니 단지 취직이라는 잣대로 학과를 결정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최근 읽고 있는 데미안 대사를 인용하면 "자네를 날게 만든 도약, 그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우리 인류의 재산이지. (...)그러나 그러면서도 곧 두려워져! 그것은 빌어먹게 위험하지!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은 저렇듯 차라리 날기를 포기하고 법 규정에 따라 인도 위를 걷는 쪽을 택하지"  이 말처럼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모른다는 것 때문에 더욱 불안하고 결정에 자신이 없어 편한 길을 택할 겁니다. 그렇다고 너무 쉽게 단정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선배와의 상담은 좋은 자세입니다. 다만, 단지 무턱대고 선배에게 물어보는 것 보다는 자신이 느끼고 있는 흥미를 몇개를 추려보고 물어본다면 조금 더 생산적이고 좋은 말을 해줄것입니다.


선택을 하기전에 조금이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 감성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학과를 선택하고 결과에 대해 후회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해주고 싶은 말은 학교를 벗어나서 다른 대학생들과 만나면서 많은 대화, 경험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축을 배우고 있거나,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가 많은 홈페이지를 소개합니다. 홈페이지가 깔끔하고 원하는 정보를 잘 전달하고 있어서 좋습니다. 건축학을 전공한다면 꼭 수강해야 하는 Studio를 비롯해서 책정보가 있으며 무엇보다 건축에 대한 영상부분을 추천합니다. 

How to Architect 바로가기  http://howtoarchitect.com/

접속하면 The Design Studio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가 존재합니다. 원하시는 각 메뉴를 클릭하면 해당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추천하였던 영상자료인 'Learn About Architecture' 를 클릭했는데 단순히 건축가에 대한 내용부터 건축 전반적인 내용 포스폴리오 만드는 법도 나오는데 알아두면 유용할 정보들 입니다.


3번째인 'Want to be an architect?'를 클릭했더니 많은 영상자료가 있네요.


Live webcam class를 듣는 것은 무료가 아닌, $150불 (한국돈으로 20만원도 안되네요)이네요. 물론 오프라인 수업처럼 크리틱을 받는 것은 힘들지만 건축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는 좋은 장소 같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든 Doug Patt은 18년의 건축경력과 현재 강사,저자로 활동중인 건축가라서 믿어도 좋습니다. 


Aerial photographer Jason Hwakes captures London's hazy skyline in both day and light. Although still under construction, The Shared appears to already dwarf most to the city. The building is designed by Renzo Piano and is slated to become the tallest in Europe, In addition, Norman Foster's infamous Gherkin, formally known as the Swiss Re Building, is instantly recognizable in nearly every frame as it is a landmark within the dense metropolis.

Bondi Penthouse / MPR Design Group

Architects: MPR Design Group
Location: Bondi, , Australia
Design Team: Kevin Ng and Brian Meyerson
Year: 2010
Area: Approximately 180 sqm
Photographs: Brett Boardman



The fundamental architectural proposition explored in this project was how do you add to a building which has its own history and place within the existing iconic environment of Campbell Parade. The design response was to place a lightweight metal clad structure onto the roof of the existing “art deco” building. This white pristine metallic cladding with its irregular jointing patterns make for a strong visual contrast to the rendered masonry building below. As a formal gesture, the project is an exercise of clear delineation between the contemporary new structure and the old building.





Generous light filled open living spaces flow onto expansive external entertaining areas with a full view of the beach and the sweep of Bondi Bay. Fire regulations restricted the amount of glazing allowed which meant a clever use of skylights, fire windows, low level glass louvres and full height glazing in central areas, ensuring filtered light throughout. External and internal lines are blurred due to the white metallic cladding with its intricate random patterning flowing into the interior wall and ceiling. Other devices such as an external horizontal blade are employed to form a daybed and create a continuous floating joinery element.

Materials & Detailing Intent:
A palette of light textured materials including wide lime washed timber floor boards, white and silver Alucobond cladding, limestone and Calacutta marble were used to create a bright and airy interior. White Alucobond cladding lines the central corridor and is offset by a colorful photographic image of the sunset by a local photographer complimented by the water feature which flows below. Joints are expressed and are used in the ceiling to integrate the LED light fittings.

A central island Calacutta marble bench top formed the centre piece of the kitchen which is otherwise understated in white with stainless steel bench top and splash backs. Materials are consistently generous with the use of monolithic limestone slabs in the bathrooms limiting the number of joints and wide timber boards are used for the interior and exterior living spaces.











누구나 한 번쯤은 첫 사랑으로 인한 좋은 기억 또는 가슴아픈 기억을 가지고있다. '건축학개론'은 대학교 때 와 성인이 되고 난 후의 첫사랑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영화이다. 영상은 대학교와 졸업 후 사회에서 만나는 2가지 상황으로 펼쳐진다. 대학교 때 남자와 여자는 과제로 인해서 서로 가까워지고, 여자는 남자에게 시디를 빌려주고, 서로 놀러가고, 그러다 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다가 여자를 잊기로 한다. 그러다가 사회에서 여자가 자기 집을 설계를 부탁하러 남자를 찾아온다. 그러면서 대학 때의 아릇아릇한 추억이 다시 떠오른다. 스펙, 어학연수, 취업준비를 하면서 예전 삐삐와 기차등 아날로그적인 그리움이 영화 전반적으로 깔려있어서 옛 시절이 그리워지는 영화이다. 자신의 첫 사랑이 그리워지는 사람이 본 다면 가슴이 아퍼질 영화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OST인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음악 한 번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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