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본다는 것

from 작은 생각 2013.08.27 10:53


지난 주말 <더 테러 라이브>영화를 보았다. 주위에서 하정우, 헛개수만이 기억남는 영화라 하였지만 왠지 보고 싶었다. 영화 내용은 간단하다. 테러범과의 대화를 생중계. 이렇게 단순한 내용안에서 손을 쥐게하는 긴박감, 욕이 나오는 고위공직자들의 태도 등 다양하게 보고 생각할 요소를 주게 해준 영화이었다. 영화에 국민의 알 권리, 정의를 표방한 뉴스 속보가 나온다. 이렇게 뉴스의 기능은 '정보의 습득 및 전달'이다. 과연 그런 것일까?

우리는 뉴스를 자주보고 소비한다. 국정원 청문회, 세금폭탄, 연예인 가십과 같은 국내 뉴스를 비롯해 후쿠시마 원전사태, 시리아 공습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뉴스를 소비한다. 하지만 시청자는 뉴스를 그저 즐길거리, 소비용으로 보지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보지 않는다. 원전 비리는 "에잇! 나쁜 놈들", 국정원 내용을 보면 "개판이다 개판.."하며 혀를 끌며 욕하는 것 이상의 행동은 대부분 기대하기 힘드라.

그렇다면 정보에 반응하지도 않고, 사회 문제에 나서는 것도 아니면서 습관적으로 뉴스를 소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학내일>의 이정섭 기자는 칼럼을 통해 말한다. "그것은 뉴스가 우리의 별것 없는 일상에 그럴듯한 배경을 깔아주기 때문이다." 그렇다. 영화에 의미를 부각시키는 ost처럼 뉴스는 반복적인 우리를 돗보이게 한다. 대학생이라면 등교, 팀플, 토익, 취업 준비를 하고, 회사원은 출근, 회의, 업무등 마치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 움직일 것 같은 반복적 일상이다. 

뉴스는 이 일상의 빈틈을 채워준다. 뉴스를 통해 본 세상은 다이내믹한 사건사고가 벌어진다.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다양한 일들이 벌어진다. 이렇게 뉴스를 보면서 우리는 별일을 하지 않아도 내가 세상일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철학자 장 폴 보드리야르는 저서 <소비의 사회>에서 이것을 엄청나게 복잡하게 말한다 "...이미 본 바와 같이 평온무사한 일상생활은 현실과 역사의 현기증을 필요로 하며, 흥분하기 위해서는 소비된 항상적인 폭력을 필요로 한다." 쉽게 말해, 지루한 일상에 가상의 박진감을 제공하는 게 뉴스라는 이야기다. 

나 또한 다를바 없다. 반복적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대학생. 그래도 넉마살이 있었는지 학교에 머문 시간보다는 밖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 시간이 많았다. 만난 시간에 비례해서 학점은 떨어졌지만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나의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행복했다. 대화를 하면서 간혹 드는 생각이 든다. 뭔가 재미가 없다. 그 사람의 성격은 나쁜 것은 아니다. 단지 자신의 이야기가 없다. 대화의 중심이 그저 상투적인 시사, 연예이야기다. 심각한 것은 자신이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 누군가가 끄적인 상투적인 생각을 데려와 자신의 이야기처럼 포장을 한다. 상투적인 사고는 상투적인 일상을 낳고 다시 매체가 전해주는 단조로운 내용을 보는 악순환이 되면서 대화가 상투적이게 되고 재미없는 것이다. 

(후배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않지만) 간혹 얘기해주는 단어를 말하면서 마무리를 짓는다. 3多.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곳을 다니며, 많은 사람을 만나라.' 이 세가지는 대학생 뿐만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도움되는 세 가지라 자주 이야기를 한다. 나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당신도 이 세가지를 통해 상투적인 생각을 버리고 자신의 머리를 채우는 것이 어떨까.


-그나저나 마지막 씬에 나오는 하정우의 눈빛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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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from 작은 생각 2013.06.30 09:30

요즘 즐겨보는 웹툰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의외의 상대와 갑자기 친해지기도 하고, 

싸울 일 없을거라 생각했던 사람과 크게 싸우기도 하고, 

특이하게 만났다가 다시 특이하게 끝나기도 하고 . 

관계라는 것은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일이다."


이제까지 사람을 적지않게 만나왔다. 어리지만 정말 배우고 싶은 사람도 있고, 다시는 같이 일을 하지 않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왔다. 그러면서 서로 좋은 말을 하기도 하고 기분 나쁜 말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행복하고 설레이는 일이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관계를 쳐다보자. 간혹 이러지는 않을까 싶다. (당사자의 의중을 모르는 채) 멋대로 판단하고, 멋대로 비웃으면서 결국 사실여부도 모르면서 겉보기에 그렇다고 욕을 하고있는 우리는 아닐까. 사람을 처음 대하기 전에 버려야할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선입견'과  '목적' 이다.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한 전부는 모른다. 결국 당사자와 대화를 하면서 알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 점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배워나가야 하는 것이 인간관계의 시작이다. 그리고 사람을 대할 때 목적달성을 하듯이 대한다면 (자신은 모르지만) 상대방은 그 사실을 안다. 목적이 없다면 사람을 왜 만나냐 하는 의문을 가질지 모른다. 하지만 목적이 우선을 하기전에 사람을 대해보자. 그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사람이 내 목적을 달성해준다.

인간관계라는 것은 시작하는 것도, 유지하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 부담, 목적에 구애받지 않으면 정말 편한 것이다. 시작하고 싶다면 멀리서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시작을 해보자. 이렇게 말하면서 시작을 하자. 

"우리 밥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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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서 페이스북을 안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대부분 스마트폰을 쓰고있고, 페이스북 어플이 깔려있다.  처음에는 페이스북은 재밌기도 하고 살면서 도움이 된다. 보기힘든 지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 수 있고, 준비하고 있는 행사를 홍보하기도 편하다. 그리고 도움되는 정보와 글이 공유를 타서 나에게 전달되어 유용하게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조금 회의감이 든다. 뉴스피드를 보면 그냥 밥먹는 사진, 어디 갔다는 체크인, 예능프로그램 이나 웃긴 동영상, 그리고 여기저기 이벤트 참가 공유사진까지. 컨텐츠 중심으로 보는 나에게 오히려 자본에 덮여진 뉴스피드를 보니 조금 안타깝기도 하다. 온갖 다양한 소리가 넘쳐나는 페이스북 장터속에서 도움되는 정보가 보이지만, 이것은 그때뿐이지 사실 지속성이 별로 없다. 

사람이라면 주위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 (없을 수도 있고) 페이스북은 이런 측면에서 도움되는 곳이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과 도움되는 정보를 자신에 맞게 정제하여 쓴 글을 보기에는 힘들다. 이럴 때 블로그가 좋다. 

이런 생각을 해본다. 페이스북을 통해서 소소한 하루를 볼 때도 있지만, 가끔 그 사람의 블로그를 가서 생각과 아이디어를 같이 나누고 싶다는 생각. 지인포함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훔쳐보기도 하고 도움이 되는 장소의 시작, 그것은 블로그라 생각한다. 

참고글: Memories Reloaded '블로그>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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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들이 가져야 할 5가지을 담은 편지


4학년 재학중인 선배가 첫 시작 하는 신입생들에게

오늘부터 대학에 겨울동안 추웠던 꽃샘추위가 물러난 자리에 새로운 신입생들이

들어서겠구나. 설레이는, 기대되는 마음이려나?...

어떻게 보면 정말 재밌는 대학생활이 될 수도있고 아니면 정말 답답한 시간이 될 대학생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너희에게 부족하지만 먼저 대학생활을 해본 선배로서 몇가지 적어볼게

그냥 편하게 읽어줘 ^^


1. 술

대학생활에서 '술'을 빼고는 애기할 수가 없지. 좋을 때도 슬플 때도 대학생들에게는 

술은 정말 좋은 친구야. 하지만 사람이 술을 마시는게 아닌 술이 사람을 마시게 되는 모습을

보고싶지는 않어. 게임하면서 많이 마시겠지만 자신을 컨트롤하면서 마시기를

만약 술이 싫더라도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으면 좋겠어 왜냐하면 대학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는데

술은 사람과의 만남을 도와주는 좋은 윤활유거든. 적당한 술은 정말 좋은 만남을 이어주니깐 

조금씩이라도 마시면서 술자리에 참가했으면 좋겠어.


2. 새로운 만남

이제 개강하고 초반에는 동기, 선배들과 만남이 잦아지면서 대부분 학교(근처)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질거야. 하지만, 1-2달 지나보면 항상 같은 사람을 만나면서 같은 패턴에 살게 되는 자신을

깨닫게 되면서 지루해지지. 이럴 때가 온다면 학교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사람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대학생이 좋은 점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대외활동, 프로그램, 세미나등 많은 기회가 있다는

것같어. 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얻은 것중 가장 소중한 것은 인맥, 정보도 있지만 무엇보다 

나의 부족함을 깨닫게 된 기회인것같어. 나보다 어리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정말 좋은 생각을 하고 있고

정말 나보다는 넓은 바다에서 놀고 있구나 하면서 나의 부족함을 깨닫게 되면서 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 너희도 많은 기회를 대학생으로서 이용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으면해.


3. 경청과 인내

고등학교를 벗어나 이제 동기도 있고 선배들도 많이 만나면서 수다도 떨고 얘기하는 것이 정말

재밌을거야. 그러면서 남의 말을 듣는 것보다 말하는 횟수가 많아지게 되지. 심지어 남이 말할 때

자신이 말하면서 상대방의 말을 자르는 일도 많아질거야. 사람의 입은 하나지만 귀는 두개이듯이

내가 말 한마디 할 때, 동기,선배 그리고 많은 사람의 말을 두 마디 듣는 연습을 해봤으면 좋겠어


요즘 스마트폰 거의 다 쓰겠지? 몇년사이에 수업시간에 스마트폰을 쓰는 애들이 정말 많아졌어

나도 수업시간에 가끔 카톡, 인터넷 하기도 하지. 이제 고등학생이 아닌 성인, 대학생이 된 너희들은

수업시간에 정말 많이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을거야 (작년 신입생들을 보아왔던 것처럼) 수업시간은 

물론, 시험기간 때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조차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거야

중요한 수업, 공부를 할 때는 자신을 다스리는 너희들을 보고싶어


4. 취업 그리고 미래 

뭐 요즘 취업에 관한 소식이 너무 많아서 너희도 걱정이 될수도 있겠지. 하지만 1학년부터 취업준비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1학년부터 스펙(spec)을 쌓아야 한다 그런말이 휘둘리지 말고 

2학년때까지는 여행, 많은 독서, 사람과의 만남, 생각을 하면서 너희들 자신의 학과 그리고 직업을 결정하는

시간을 보내는게 더 재밌게 좋은 시간이 될거야. 2학년 때까지는 정말 많은 것들을 해보고 

3학년때부터 준비해도 충분해 


이제 너희들은 성인이지. 성인이라는 말은 단순히 술을 먹을 수 있는 나이가 아닌,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진다는 의미지. 너희들의 앞에 많은 자유가 펼쳐질거야. 그 자유속에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이제

부모님이 아닌 너희들 스스로 찾고 미래를 만들어 가야돼. 이것을 안하게 된다면 너희들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결정한 미래를 받아들이는 자신을 보게 될거니깐 다양한 기회를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가자.


5. 영어 

뭐 영어는 잘 알거니깐 짧게.

토익, 오픽같은 시험영어가 아닌 너희들에게 필요한 영어실력을 가지기를

다른 것들은 모르더라도 '최소한 원서(아티클)를 보고 내용을 이해하는 독해능력'을 꾸준히 키워갔으면 좋겠어


마무리를 짓자면 누구나 대학을 시작할 때는 재밌게 놀면서 성적도 잘 받는 자신 그리고 하고싶은 것도 많을거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가보면 현실에 젖어들면서 처음에 가졌던 꿈, 희망들이 서서히 없어지게 될 수도 있어

너희들은 이제 시작인데, 좋은 마음을 가지고 4년간의 대학생활이 너희들에게

정말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끝을 맺을게


-좋은 사람이 되고싶은 한 선배, 김승근 적음-



오늘 대학친구와 영화를 보기전에 출출한 배를 달래주기 위해 종로 유가네 닭갈비집을 찾았다. 닭갈비 볶음밥을 주문받고 음식이 나오고 밥을 먹기까지 내 머릿속에는 이 가게의 시스템이 들어왔다. 

음식점의 서비스는 대부분 아르바이트에 의해 결정난다. 나는 이 가게에서 아르바이트생들의 체계, 분위기와 서비스가 굉장히 좋다고 평가했다. 누가 어떤일을 담당하고, 어디까지 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좋았다. 종로에서 밥먹는 가격은 비슷할거고 그럼 남은것은 위치와 서비스이다. 전자는 바꿀 수 없지만 후자는 충분히 가능하다. 내가 찾을 시간이 저녁시간이였지만 매출은 좋아보였다.

햄버거 사업에서 맥도날드보다 더 맛있는 햄버거를 만드는곳은 많다. 하지만, 맥도날드는 다른 곳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있다. 왜 그럴까? 그 답은 분명하다. 맥도날드는 '사업 시스템'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만약 음식점을 연다면 처음에는 위치, 그 다음에는 맛에 신경을 쓸 것이고 시스템은 등한시한다. 이렇게 더 좋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데 신경쓰다가 사업 시스템에 대해서 전혀 모르기 때문에 많은 음식점들의 매출은 기대이하이다.

사실 이 글에서 말하는 것은 사업시스템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에만 집중하지말고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닭갈비 맛(음식)뿐만 아니라 사업시스템(경영)과 같이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키우는 훈련을 키우자. 나는 아직 학생이다. 그리고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시공분야를 나갈 계획이다. 나는 시공전문가 뿐만 아니라 경영마인드와 같이 많은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자신의 틀에 갖혀서 사는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를 만나서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것 선택은 나의 몫이다.

지난 목요일 독서모임에서 강연을 듣다가 강사분이 나에게 질문 하나를 던졌다. 

(그쪽 앉으신 분...)꿈이 뭔가요?

나는 이럴 때 대답하는 것이 있다.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을 위한 건축'을 하는 것. 이래저래 대답을 하였던 순간은 넘어갔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옆에 앉아있던 한 중년분에게 질문이 갔는데 나와 같은 꿈을 가지고 있었다. 강연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이 분과 잠깐 대화를 나누고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이 분은 이 꿈에 대해서 많은 구체적으로 준비하셨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아직 부족한 학부생...그래도 나와 같은 꿈을 꾸고 있다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되다니 정말 좋았다.

다시 시간을 되돌려서 만약 내가 그 질문을 받았을 때, 꿈이 없거나 그저 취업입니다. 라는 한심한 대답을 하거나 그리고 아프리카에 대한 꿈을 부끄러워서 말하지 않았다면... 나는 만났던 그 분을 만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꿈도 각각 다르다. 중요한 점은 이 꿈을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이 것을 말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야 하는것이 아니라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 꿈은 이뤄지지 않았을 때 꺼지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꺼진다는 말처럼 내가 하고싶은 것에 대해서 잠시 멈춰서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질문을 하나 던지면서 글을 마친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Tag // Dream, , 나의 꿈


나는 주변에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유는 충분히 설명을 안한다. "우선 책은 많이 읽으면 좋아. 책을 통해서 너가 보지 못했던 세상을 볼 수 있고, 인생에 필요한 교양과 도움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를 중심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파한다. 하지만, 나는 소설, 에세이등 문학 관련 책을 별로 안 읽는다. 책도 음식처럼 편식하면 안된다 라고 말하면서 나는 문학에 대해 편식을 한다. 생각해 보니 나는 독서를 단순한 정보의 유입창으로만 대해왔고 문학을 읽는 것은 시간낭비라 폄하해왔다. 그러다가 최근에 문학의 필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여 결론을 내린 문학을 읽는 이유에 대해 적어본다. 

우리는 사회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만나서 대화를 하고 나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설득하며 살아간다. 그 안에서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내 쪽으로 움직이고 싶어한다. 좋아하는 이성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고, 원하는 고객을 소비로 유도하고, 원하는 연봉으로 협상을 끝내고 싶어하는 등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어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요소는 다양하다. 그 중에 핵심은 부분은 논리, 그리고 감동이다. (사랑은 아니겠지) 논리는 컨텐츠의 형식으로 말할 수 있고 감동은 내용이다. 형식은 있지만 내용은 없다. 바로 감동이 없다는 말이다. 우리는 논리의 완벽성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논리가 아닌 감동이다. 한 예로 지난 18대 대선결과를 들어보자. 과연 논리로서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아니다. 선거공보에 담아있는 것은 논리보다는 나의 마음이 끌리는 후보 즉, 감동이 우리 표심을 흔들고 있다.

나는 이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을 문학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 새로운 시각을 가져야 하는데 문학은 매력적인 스토리를 통해서 낯선 시각에 익숙해지고, 감동시킬 방법을 알려주는 유용한 장치이다. 또한 문학은 나 자신을 바라보게 해줄 수 있다. 우리는 타인에 대해서 관심있게 애기하고 바라보지만, 정작 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은 현저히 적다. 문학은 이런 낯선 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줄 수 있다

문학을 읽는다는 것은 자기계발, 간단하고 얇은 교양서적을 읽는 것보다 오래걸린다. 그래서 힘들다. 하지만 이런 스토리에 빠져들게 적용법을 알게된다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큰 힘이 될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김연수작가의 청춘의 문장들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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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이 약 4시간 남았고, 4시간 후면 2013년 새해가 다가옵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약속보다는 혼자 집에서 이번 한 해를 어떻게 살아왔는지 되돌아보면서 2013년 새해 목표를 세우는 중입니다.

목표를 세우면서 버킷리스트(BUCKET LIST)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버킷리스트는 <버킷리스트>라는 영화로 많이 알려졌는데,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의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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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킷리스트'>

저는 그래서 2013년 목표 보다는 버킷리스트로 다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적은 2013년 리스트 초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추후 업데이트 계속할 계획입니다.)

더욱 최선 다하기, 더욱 사랑하기, 더욱 겸손해지기, 더욱 나눠주기, 더욱 긍정적, 더욱 침착하기, 더욱 행복해지기

금연하기, 건축기사, 건설안전기사, 인턴 그리고 취업, 책 100권 읽기, 한자2급, 누군가를 위한 진정한 멘토되기, 신생아 모자뜨기, 매달 결산 포스팅, 해외아동 후원, 마라톤(하프)해보기, 드로잉 배우기, 테니스 배우기, 논문쓰기, 천문대에서 별보기, 수영배우기, 진정한 봉사활동, 지인들에게 손편지 써주기, 아침조깅, 매일 일기쓰기, 애인과 도시락들고 소풍가기, 일주일에 세번 운동하기 (추후 업데이트 계속)


<2013년 나의 버킷리스트>


만약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적고 싶다면 다음 순서대로 해보세요

버킷리스트 작성 방법

1. 하고싶은 것, 갖고 싶은 것, 가고싶은 곳 등 생각나는 대로 모두다 적으세요 (초안)

2. 초안을 보고 항목별로 분류하세요

3. 리스트를 보면서 이번년(2013)에 꼭 하고싶은 일들을 따로 적으세요

4. 이번년 할 리스트를 날짜와 내용, 목표 기한, 이루어진 날 등을 명시하세요. 목표는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으니깐요

5. 리스트를 적으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지 생각해보세요.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더욱 더 멋진 하고싶어하는 일들이 생각날거에요.

<버킷리스트 예시>

이렇게 적어보고 분류하면 자기가 하고싶어하는 일들이 엄청 많이 나올거에요. 자신만의 버킷리스트 만이 아닌 (애인이 있다면) 애인과의 버킷리스트, (가족이 있다면) 내 가족의 버킷리스트 이렇게 따로 만들면 같이 달성해가는 동기부여가 되겠네요.

적기만 한다면 버킷리스트는 의미가 없겠죠? 당연히 달성한 것, 달성하지 못한 것, 앞으로 달성해야 하는 것등을 한 번에 알 수 있게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적은 버킷리스트는 다음과 같이 관리하면 좋겠네요

버킷리스트 관리 방법

1. 이룬 것은 지워나가고, 언제 달성하였고, 느낀 것들을 블로그나 노트에 구체적으로 적었는지 흔적을 보면 더욱 더 좋겠죠?
2. 한 가지씩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상을 주세요. 동기부여는 필요하니깐요^^
3. 매일, 한 달씩 내 버킷리스트를 보면서 앞으로 해야할일은 어떤 것이 있나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4.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친구, 지인들에게 공개해보세요. 누가 나타나서 도와줄지 모르니깐요
5. 버킷리스트는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추가하세요. 목표를 달성할 수록 점점 하고싶어지는 것이 많아질거에요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겁니다. 죽기전에 하고싶어 하는 일이 담긴 버킷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힘들때 한번씩 보면 힘이 나겠죠. 오늘 그리고 내일 쉬면서 조용히 버킷리스트를 적어보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저는 EBS다큐프라임을 자주봅니다. 이번에는 자본주의 3부작中 2부작 <소비는 감정이다>를 보면서 느꼈던 생각을 포스팅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우리는 쇼핑을 이성적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감정'으로 하고있다는 점이다. 이에 맞춰서 다양한 마케팅이 이루어져있고 (왜 감정적인지는 다큐를 보시면 알게됩니다.) 나는 이중에서 자존감에 초점을 맞출려고 합니다. 

자존감이 낮으면 현실자아와 이상 자아간의 간격이 크게 되는데 쇼핑을 통해서 이런 간격을 매꿀려고 합니다. 우리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은 욕망이 있지요. 이 욕망은 잘못된게 아닙니다. 문제는 이 간격을 채울려는 방법에 있지요. 우리는 이런 간극을 독서, 여행, 사람과의 만남 등을 보다는 단순히 치장으로 이 욕망을 채울려고 합니다. 전자는 마음을 영원히 채워주지만 후자는 마음을 채워주는 시간은 짧으면 하루, 길면 한 달밖에 안됩니다. 이제 2012년이 가고 2013년이 다가옵니다. 단순히 치장을 하기보다는 다양한 좋은 방법으로 우리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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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전에 EBS에서 <킹메이커>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조지 레이코프의 '코끼리는 생각하지마'라는 책에서 프레임(frame)이라는 단어를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다시 정치적으로 어떻게 쓰이고 단순히 정치적으로 쓰이는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속에서도 프레임이라는 단어는 많이 쓰일 수 있기에 이번 포스팅을 통해 몇개의 사진을 같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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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이 우리가 상대방과 나누는 대화에서 언어적 프레임은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아무리 내가 옳은 정보를 상대방에게 말하더라도 상대방의 프레임에 반하는 언어를 쓴다면 나의 정보 전달력은 떨어지게 되는거죠. 그래서 상대방이 가진 프레임에 맞는 언어를 써야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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